
모코엠시스(대표 김인수·윤영호)는 2025년 경영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3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0억원, 20억원이었다.
모코엠시스는 핵심 성장 축인 연계솔루션 부문에서 성과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EAI 솔루션 '아이링크(iLink)'가 금융, 공공, 물류 등으로 확대됐으며 최근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데이터 연계 고도화에도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또 연계 솔루션 라인업인 'MI MFT'와 'MI Advanced'가 대법원과 대검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 및 대기업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보안솔루션 부문 역시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흥국화재에 도입된 문서중앙화 솔루션의 성공적인 구축 사례를 발판 삼아,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및 손해보험사를 대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AI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문서중앙화 솔루션 공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 단순 검색 방식을 넘어, RAG(검색 증강 생성) 기반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접근 권한과 직급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생성·제공, 보안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구상이다.
모코엠시스는 사업 호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3년 연속 배당에 이어 올해는 배당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비과세 혜택이 있는 감액배당을 통해 주주 권익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인수 모코엠시스 대표는 “지난해는 연계와 보안이라는 두 축에서 탄탄한 수주 성과를 거두는 동시에 클라우드 전환과 차세대 AI 보안 시장을 위한 체질 개선에 집중한 해였다”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지능형 보안 솔루션 고도화가 완성되면 전 산업군에서 한 차원 높은 경쟁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