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연구재단, 주한유럽연합대표부와 2026 한-유럽연합(EU) 연구혁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협정체결 이후 양국이 공동 개최한 첫 행사로, 한국 연구자에게 호라이즌 유럽을 비롯한 EU 연구혁신 프로그램, 정책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유럽집행위원회(EC) 연구혁신총국 부총국장이 EU 연구혁신 추진 방향과 더불어 한국과의 협력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 루크 오닐 유럽연구위원회(ERC) 위원이 기조연설을 통해 연구혁신을 위한 국제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EC 연구혁신총국은 또 호라이즌 유럽 2026~2027 워크프로그램 주요 내용, 유럽 연구행정 가이드라인 등 국내 연구자의 호라이즌 유럽 참여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안내했다.
이어 호라이즌 유럽 과제 공모에 선정된 연구팀의 기대 성과 발표 등이 이어졌다.
양국 간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교류도 진행됐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프랑스, 덴마크 등 유럽 각국 연구자가 한국 연구 파트너를 찾기 위한 피칭이 진행됐으며, EU 및 15개 EU 회원국은 한국과의 연구 협력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은 “한국과 EU는 과학기술 협력 협정체결 20주년으로, 올해 연구 협력 새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호라이즌 유럽을 통한 성과 창출을 넘어, 글로벌 혁신을 끌어나가는 중요한 파트너로서 양국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