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사회공헌클러스터는 24일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2026 제1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민·관·공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출범해 현재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경남사회공헌클러스터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체다.
지난해 인권 인식개선 캠페인, 산불 피해지역 지원, 지역소멸 대응 사업 등 다양한 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도 임원진 선정 및 공동사업 추진 계획 등 올해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행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공공분야에 한국세라믹기술원 안차근 ESG경영실장, 민간분야에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 한삼협 부위원장이 2026년 공동의장으로 선임돼 향후 1년간 클러스터를 이끌기로 했다.
올해 클러스터는 단순 기부 중심 활동을 넘어 각 기관의 경영전략과 연계한 '전략적 ESG 기반 협업 모델'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기관·단체 사회공헌 참여 확산을 위한 실천방안 간담회 운영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활동 체감도 조사 및 아이디어 발굴 △저출생·지역소멸·기후위기 대응 인식개선 캠페인 추진 △기관 간 협업 기반 지역 상생 사업 확대 △지역 유튜브 및 콘텐츠 플랫폼 활용 사회공헌 활동 홍보 강화의 5대 공동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수경 경남사회공헌클러스터 사무국장은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하고 협업함으로써 사업의 지속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통해 지역 상생과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