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남권 가상융합산업 허브센터 실증지원 사업' 2차 참여기업 모집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이 지난 2월에 이어 서남권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6년 서남권 가상융합산업 허브센터 실증지원(PoC)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세대(5G)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기반의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인공지능(AI)·확장현실(XR)·메타버스 등 가상융합 서비스의 기술 성능을 검증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진흥원은 △단말 성능 한계로 현장 적용이 어려운 서비스 △실시간 다중 사용자 처리가 필수적인 서비스 △AI MEC 기반 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관광·전시·제조·물류·스마트시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실증 모델을 발굴·확살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허브센터가 보유한 5G MEC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실증 테스트베드를 활용하여 AI 추론, 영상 처리, XR 렌더링 등 실시간 처리성능을 검증받을 수 있다. 성능분석(지연시간(E2E), 처리속도(FPS), 안정성, 동시접속 대응 분석등) 및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 컨테이너 운영 환경 구축, 실증 설계 및 성능 개선 자문 등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현금 지원이 아닌 실증 인프라 및 기술 지원 중심의 간접지원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기업은 실증 수행으로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가능성 검증 기회를 얻게 된다. 실증 결과를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발해 후속 고도화 지원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과 연계하는 단계형 성장 지원 체계로 운영한다.

2차 모집 접수기간은 2026년 4월 30일부터 5월 20일까지며 연간 총 3회 모집이다. 지원대상은 AI·XR·메타버스 등 가상융합 기술 기반 서비스 또는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으로, 기업당 기본 3개월 실증을 지원하며, 성과에 따라 연장 지원도 가능하다.

이인용 진흥원장은 “이번 2차 모집으로 다양한 기업이 실증 기회를 확보하고, 기술 검증을 넘어 상용화 및 글로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