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제2회 선도기업 지역 대표자 협의회(완주·동북권)' 개최

전북테크노파크 '제2회 선도기업 지역 대표자 협의회(완주·동북권)'.
전북테크노파크 '제2회 선도기업 지역 대표자 협의회(완주·동북권)'.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30일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권역별 결속력을 다지고 글로벌 경영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2026년 제2회 선도기업 지역 대표자 협의회(완주·무주·진안·장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완주·무주·진안·장수지역의 선도기업 대표자들과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권역별 협의회를 이끌어갈 신규 부회장 선출로 민간 주도의 자율적인 네트워크 운영 체계를 공고히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역별 부회장을 중심으로 권역내 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주도할 리더십을 확립했다. 이어 2026년도 지역별 교류회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시·군 간 산업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격화되고 있는 중동 전쟁에 따른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기업들은 △글로벌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수출 물류망 불안정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이에 따른 기업별 리스크 관리 지원 방안과 긴급 대응 체계 가동에 대해 안내했다.

이 밖에도 2026년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주요 고도화 전략과 세부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산업 정보 및 지역 현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개최해 도내 선도기업들이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종한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의회는 부회장 선출을 통한 선도기업 지역 협의회 정비와 더불어 중동 사태와 같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기업들이 외부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