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은 미국 대표 에너지 연구기관인 로렌스리버모어국립연구소(LLNL), 미국 로키국립연구소(NLR)와 한-미 에너지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국제 연구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해 11월 미국 에너지부(DOE)에서 발표한 AI 혁신 제네시스 미션 연계 협력 방안 등 양국의 중장기 에너지 연구 협력 전략 구축과 구체적인 국제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24일, 26일~27일에 각각 LLNL, NLR을 방문해 현재 공동 수행 중인 연구과제 진도 점검을 진행했다. 또 AI 기반 에너지 시스템, 핵심광물, 수소 생산·활용 기술, 이차전지, 태양광, 탄소 포집 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신규 공동연구 제안, 인력 교류, 연구시설 공동 활용 등 중장기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LLNL과는 양자·다자 공동연구를 위한 자문위원회 구성 계획을 마련하고, NLR과는 4월 중 에너지연에서 후속 방문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K-문샷' 과 미국의 '제네시스 미션' 계획에 부합하는 한·미 간 AI-에너지 분야 국제 공동연구 성과 창출이 한층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근 원장은 “미국 LLNL과 NLR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대형 인프라와 과학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 기관”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미 양국 연구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수소·이차전지·탄소포집·AI 기반 에너지는 기술 등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해 글로벌 에너지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