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전방위 지원”… 복지부·중기부 산하기관 첫 협의체 발족

제약·바이오 지원사업 간 연계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중심의 협의체가 발족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복지부와 중기부의 '제약·바이오벤처 육성 전주기 협업방안' 후속 조치로 지난 2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요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제약·바이오벤처의 연구개발부터 글로벌 진출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을 하나의 체계로 연계하는 협업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족했다. 그동안 제약·바이오 지원이 개별 사업으로 흩어져 있어 기업이 적시에 지원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협의체는 혁신자금 지원,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혁신 생태계 구축, 현장 중심 협업형 정책 설계 등 전주기 협업 방안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후속 실행체계다. 사업 간 연계성과 정책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향후 협의체는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기업 성장 단계에 맞는 연구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행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은 “이번 협의체는 단순 사업 연계를 넘어 제약·바이오벤처가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끊김이 없이 이어받을 수 있는 '전주기 이어달리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