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1일부터 매월 개최하는 '월간 중점정책 점검 회의'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식의약 정책 논의와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서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와 수석비서관 회의 등을 공개하며 강조한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국민 소통 강화' 기조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정책 검토 단계부터 결과 도출까지의 모든 과정을 공유해 국민 알권리와 정책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공개되는 월간 점검 회의에서는 식약처 주요 정책 담당자가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을 그대로 전달한다. 식약처는 기관장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신속한 정책 소통과 함께 '정책이음 열린마당' '규제혁신 국민 대토론회' 등 소통 채널을 운영하여 정책 수립 초기 단계부터 국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민 일상과 직결된 식의약 정책일수록 결정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면서 “국민께서 정책 출발부터 논의, 결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식의약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