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2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AI&TECH센터 직원이 본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바이브코딩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기업은행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4/01/news-p.v1.20260401.05fc2abbbae74e1f894859328ccf8276_P1.jpeg)
IBK기업은행이 본점 직원을 대상으로 바이브 코딩과 행내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IBK GenAI' 활용 교육을 추진하고, 전사적인 AI 전환(AX)을 가속한다.
이번 교육은 '조직 DNA를 AI 친화적으로 전면 재설계하겠다'는 경영 방향에 따라 마련됐다. 이달 상반기 본점 직원 1000명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전국 영업점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바이브 코딩은 자연어 기반으로 코드를 생성해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비전공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문서 자동 생성,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IBK GenAI는 기업은행이 자체 구축한 행내 전용 생성형 AI 모델이다. 임직원이 업무별 맞춤형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부서별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반 시스템 연계 등을 다룬다.
기업은행은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AI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업무 혁신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향후 IBK GenAI 기능을 고도화해 중소기업 신용평가, 대출 심사 자동화, 맞춤형 상품 추천 등으로 활용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조직 문화를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며 “올해를 AX 전환 원년으로 삼아 중소기업 전문 은행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