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2026년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 신규 위촉…민관협력기반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본격화

대구경찰청(청장 김병우)은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4월 2일)을 맞아, 급증하는 디지털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자 2026년 사이버 명예경찰인 누리캅스를 신규 위촉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은 사이버 범죄 예방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기 위한 취지로 2015년 사이버(Cyber)의 '사(4)'와 '이(2)'를 따서 4월 2일로 지정됐다. 누리캅스는 누리꾼의 '누리'+'cops(경찰)'의 합성어로 '사이버 명예경찰'을 의미하며 2007년부터 운영중이다.

대구경찰청, 2026년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 신규 위촉…민관협력기반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본격화

대구경찰서는 지난해 누리캅스 26명이 활동해 불법도박·게임류·무기류 등 테마신고 전국 1위를 달성했고 우수회원은 사이버치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누리캅스로 신규 위촉된 인원은 총 27명이며, 이들은 지역 내 사이버 범죄 예방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은 이와 관련 4월 한달간을 집중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카드뉴스, 3편의 예방 홍보영상(사이버성폭력, 사이버도박, 공중협박) 등을 활용, 대구경찰청 인스타그램, 유튜브(대구 POL) 및 경찰관서 홈페이지, 청소년경찰학교 플랫폼(유스폴넷) 게시, 지자체 및 유관기관, 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해 대구시교육청 산하 각급 학교 홈페이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플랫폼(도란도란), 각종 SNS와 유관기관 전광판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홍보 영상은 2025년 사이버범죄 중 10~20대의 비중이 큰 점을 고려, 청소년·청년층을 주 대상으로 공중협박, 딥페이크 등 사이버성폭력, 사이버 도박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주제별 30초 내외 숏츠 영상으로 제작 되었다.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사이버범죄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사이버범죄 예방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와 하면서, 누리캅스와 시교육청, 지자체 등 시민과 함께,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