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임상 1상 승인…비뇨기계 파이프라인 확대

JW중외제약 사옥
JW중외제약 사옥

JW중외제약이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임상 1상에 착수한다. 고령화에 따른 환자 증가 흐름 속에서 비뇨기계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추진한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규 복합제 개발을 위해 'JW0901', 'C2502'의 약동학적 상호작용·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내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임상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18세 이상 65세 미만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한다. 투약 후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해 후속 임상 진입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신규 복합제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서 흔히 동반되는 절박뇨·빈뇨·절박요실금 등 증상을 포함한 하부요로증상(LUTS) 개선이 목표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알파차단제와 과민성 방광 치료제 등을 병용하는 경우가 많아 복약 부담이 크다.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한 복합제 개발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회사는 자체 개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트루패스(실로도신)'를 통해 쌓은 비뇨기계 약품 개발 경험을 복합제 개발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복합제 개발로 복약 편의성을 높여 환자 치료 순응도를 높이는 동시에, 비뇨기계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매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개발 중인 복합제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다양한 증상을 포함한 하부요로증상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현재 초기 개발 단계로 임상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루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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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