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지난 2일 대전역 회의실에서 사내수급사·특성화업체·단가계약업체 총 31개사와 '2단계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3월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동국제강만의 대중소 안전보건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3개년, 3단계의 로드맵으로 추진한다. 1단계는 '기반 구축'으로, 협의체를 출범하고 가이드와 매뉴얼을 제공했다. 2단계는 '체계 정착', 3단계는 '자율 실천'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2단계 '체계 정착'의 해로, 주요 컨셉은 '차등 안전 관리제'다. 1년여간의 운영 경험을 통해 파악한 업체별 안전관리 현황을 기반으로, A·B·C 등급으로 구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이 골자다. 동국제강은 기존 29개사에 그치지 않고, 연단가계약업체 7개사를 신규 선정해 협의체에 포함했다. 연단가 업체도 계약기간중에는 수급사와 동일한 수준의 환경에 노출된다 판단했기 때문이다.
손권민 동국제강 기획실장은 “안전 관련 전문 지식 습득이 어려워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중소규모 회사의 안전보건체계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한 협의체다”며 “점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가며 동국제강만의 특화 안전활동 브랜드로 개발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