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금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부터는 평가 체계가 기존 3단계에서 최우수·우수·보통·미흡·매우 미흡의 5단계로 세분됐는데,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두 부문 모두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경기도 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2개 부문에서 동시에 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공공데이터 개방과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 전반에서 고르게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세부적으로는 홍보부스 운영과 카드뉴스 제작을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상시 데이터 정비·표준화 작업으로 데이터 무결성을 높인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며 데이터 중심 조직문화를 정착시킨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공사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단순 개방을 넘어 민간 활용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항만·물류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금규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성과는 전 임직원이 데이터 기반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체계 구축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방향에 맞춰 고품질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데이터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