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레노버가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기반 엣지 컴퓨팅 솔루션 '씽크엣지'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엣지 컴퓨팅은 빠른 AI 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디바이스·인프라·클라우드를 연결하는 기기다. 서버나 PC를 설치하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제품은 'SE30n 2세대'와 'SE60n 2세대'로, 견고한 팬리스 섀시 설계와 폭넓은 동작 온도 범위를 갖춰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 최적화된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극대화했다.
SE30n 2세대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초당 26조번(26TOPS) AI 가속 성능을 지원한다. 데이터가 생성되는 현장에서 신속한 처리와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고성능 모델인 SE60n 2세대는 멀티 카메라 비전과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바탕으로 고부하 워크로드 처리가 가능하다. 최대 97TOPS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 결함 감지·머신비전·자율 로보틱스 등 고난도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한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AI가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데이터가 생성되는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엣지 컴퓨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씽크엣지 신제품은 제조·물류·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 기반 데이터 처리와 운영 효율을 혁신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레노버는 앞으로도 AI 기반 엣지 컴퓨팅 역량을 고도화, 기업이 데이터를 실시간 인사이트로 전환하고 차세대 지능형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