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6 디스플레이 수출 금융 및 세제 지원 종합 설명회'를 열고 디스플레이 패널 및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부 기금 및 펀드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는 최근 중동 전쟁에 따라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수입선 다변화를 위한 기업 지출 부담이 커진 것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안정상 확보와 첨단기술 투자 자금 마련 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현 산업통상부 디스플레이가전팀장은 “올해 첫 발을 데는 국민성장펀드가 디스플레이 업계 투자와 기술개발 마중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산업은행은 국민성장펀드 소개, 혁신성장 프로그램(미래전략산업ㆍ기술성장 지원자금), 지역금융 확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수출입은행은 중동 지역 수출입 기업 또는 가치사슬 전후방 기업이 피해발생 금액이 있거나 수입 다변화 자금이 필요할 때 대출만기 연장 및 우대금리 등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디스플레이 업계가 활용할 수 있는 수출보험 및 신용 보증 우대사항을, 국세청은 연구·인력 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이승우 협회 부회장은 “중동 불안, 환율 상승 등 업황 불확실성 대응력 제고를 위해 협회는 '공급망 대응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기존 패널 중심 통상 태스크포스(TF)에 소부장 기업 및 시장조사업체까지 참여시켜 전주기 공급망을 면밀히 점검해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