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미국-이란 2주 휴전에… '21만전자 · 100만닉스' 회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2/07/mcp.v1.20240207.ea70534bb56a47819986713ff0b3937c_P1.gif)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미국과 이란 2주간 휴전한다는 소식으로 국내 대표 반도체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강세다.
8일 오후 1시 5분 기준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38% 상승한 21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월 27일 이후 붕괴됐던 21만원선을 다시 회복하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는 11.68% 상승한 102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전쟁 이후 주춤했던 주가가 100만원선 위까지 치솟는 모양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7일 오후 6시 32분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휴전 협상에 대해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며 양측 모두 적용되는 휴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란도 사실상 휴전에 동의하는 모습이다.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는 이날 성명에서 이란이 미국,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승리했으며, 이란이 제시한 10개항의 종전안을 미국이 전부 수용했다고 밝혔다. 종전안에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에 대한 이란의 통제, 역내 모든 기지에서 미 전투 병력 철수, 대(對)이란 제재 완화, 전쟁 피해 배상 등이 포함된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