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기술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제품 생산 이전 단계에서 설계·성능을 가상으로 예측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총 180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제품·공정 설계 및 해석 시뮬레이션 기술서비스 비용 지원(36개사, 기업당 최대 1600만원) △전문가 컨설팅 및 기술자문, 시뮬레이션 장비활용 지원(144개사, 현물지원) △센터 오피스 입주공간 지원(16개실) △기업수요 맞춤형 재직자 전문교육(150명) 등이다.
각 지원 분야별로는 충북테크노파크,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표준협회 등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청주스마트그린산업단지 내 제조기업의 제품 개발비 85% 절감, 개발 기간 75% 단축, 생산성 30% 향상 등 제조 현장의 실질적인 공정혁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영미 도 AI전략과장은 “충북은 제조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예산 확보, 실증 지원, 인력양성 강화 등 맞춤형 정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충북 전역에 AI 기반 스마트 제조혁신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