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커머스 플랫폼 '썬데이비즈'를 운영하는 보윙(대표 오동길)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위한 '상품명 SEO(검색엔진 최적화) 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상품 등록 때 입력하는 상품명, 해시태그, 제조사, 브랜드 등 주요 속성 정보를 분석해 검색 최적화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기능이다. 스마트스토어 셀러가 상품 노출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점검하고 등록 정보를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보윙은 스마트스토어의 카테고리 구조와 해시태그 정책이 수시로 바뀌는 탓에 개별 셀러가 변화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보윙은 이로 인해 경쟁력 있는 상품도 SEO 설정이 미흡하면 검색 노출 순위가 낮아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보윙이 약 1000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셀러들의 평균 SEO 점수는 100점 만점에 55점으로 집계됐다.
특히 '키성장 영양제', '꽃바구니' 등 일부 키워드는 카테고리 설정에 따라 검색 노출 여부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썬데이비즈는 SEO 진단 기능 외에도 키워드 분석 도구, 파워링크 입찰가 조회, 클릭당 비용(CPC) 부정 클릭 탐지, 가격 비교, 플러스스토어 순위 조회 등 이커머스 운영 지원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상품 등록 단계의 검색 최적화뿐 아니라 광고 집행, 가격 관리, 노출 현황 점검까지 판매자 실무 전반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보윙은 현재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오동길 대표는 “셀러들이 썬데이비즈의 SEO 점검 기능을 통해 검색 최적화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기능 고도화를 통해 판매자들의 매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