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인공지능(AI)과 가상융합기술(XR)을 전주 고유의 문화·역사 자산과 결합하는 '지역특화 첨단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의 문화·역사 등 고유 자산을 활용한 인공지능(AI)·확장현실(XR) 융복합 콘텐츠 및 서비스 발굴로 전주 덕진권역(구도심)을 첨단 디지털 문화 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전환하기 위한 초기 성장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한.
특히 전주시가 추진중인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MICE 복합단지)에 조성하는 핵심 거점시설인 '지 타운(G-Town)'과 연계해 신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콘텐츠 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육성하고 기업 유입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손꼽힌다.
지원 규모는 총 6000만원으로, 진흥원은 3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선정 기업에는 △콘텐츠 개발 및 제작상용화 자금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전북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옛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의 제작 시설 및 장비 인프라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전주시 소재 창업 3년 미만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큐베이팅' 분야 1개사와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작·상용화' 분야 2개사이다.
진흥원은 G-Town을 중심으로 첨단 디지털 문화 콘텐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문화기반 창의산업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덕진권역 지역 상권 회복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G-Town 조성과 연계해 지역의 신산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전주시의 고유 자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