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솔루션이 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와이어·케이블 전시회 '와이어 2026'에 참가한다.
세계 주요 케이블 제조사와 소재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이번 행사에서 한화솔루션은 고성능 케이블 소재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순환형 솔루션을 결합한 부스를 선보인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전시에서 차세대 초고압 케이블용 소재 기술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신규 케이블 모델을 공개한다. 이 모델에는 차세대 초고압급 소재인 SEHV(500㎸급) 가교폴리에틸렌(XLPE)과 반도전 소재가 적용돼 초고압 송전 환경에서 요구되는 높은 절연 신뢰성과 장기 성능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탈가교 기술을 활용한 순환형 XLPE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재활용 XLPE와 반도전 기반 소재로 제작한 케이블 모델을 전시해 케이블 소재 분야에서의 친환경성과 사업성을 겸비한 순환경제 실현 가능성을 제시한다.
아울러 한화솔루션은 2025년 유럽 법인 출범을 발판으로 유럽·북미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고, 품질 경쟁력 강화와 미래 기술 기반 신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전력 케이블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을 본격 추진한다.
까를로 스칼라타 한화솔루션 와이어&케이블 부문 대표 는 “이번 전시회는 한화솔루션의 초고압케이블 소재 기술력과 순환형 솔루션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