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2026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강소 및 강소+ 기업 5개사를 신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잠재력과 수출 경쟁력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수출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강소·강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출실적, 기업 성장역량, 글로벌 확장 가능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전년도 수출액 기준으로 500만 달러 이상 기업은 '강소', 1000만 달러 이상 기업은 '강소+'로 구분한다.
올해 신규 지정 기업은 총 5개사로 △비나텍 △다산기공 △에스시디디 △다시 △지노모터스이다. 기존 지정기업인 △지엠에프 △시지트로닉스 △대림씨앤씨 △케이넷 △익산주얼리협동조합을 포함해 총 10개사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들 기업은 방위산업, 이차전지,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있으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점 육성 중인 '5극 3특' 전략산업과 연계되어 지역 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2025년에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된 10개사의 성과분석 결과 10개사의 평균매출액은 500억원으로 전년도 350억원 대비 43%가 증가했다. 평균수출액도 166억원으로 전년도 90억원 대비 85% 증가하는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고용 확대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으며,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따라 기업 지원 건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정책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기반으로 신제품 개발과 공정 고도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올해 추진하는 지원 내용으로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자율프로그램'이 운영한다. 주요 지원 분야는 △기술개발·사업화 △공정개선·디지털전환 △경영전략 및 연구개발(R&D) 기획 △인증·지식재산권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지속가능경영 △마케팅·판로개척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이다.
지정기간은 2년이며, 기업은 해당 기간 동안 최대 1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역자율프로그램은 5월 중 공고 예정이다.
신청 시 제출서류는 지역자율프로그램 사업계획서, 견적서, 개인정보 동의서, 중복지원 금지 확약서 등이다.
이규택 원장은 “기술력과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집중 육성해 전북의 수출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전북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