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썸이 신세계포인트와 손잡고 이마트 쇼핑 실적에 따라 신세계포인트와 비트코인을 동시에 적립해 주는 '신비로운 더블적립'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비로운 더블적립'은 고객이 이마트에서 장을 보면 신세계포인트뿐만 아니라 구매 금액의 1%를 월 최대 5000원까지 비트코인으로도 돌려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구매 금액은 이마트 매장을 포함해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노브랜드에서 결제한 내역이 모두 인정된다.
이벤트를 참여하려면 빗썸 앱이나 이마트, 신세계포인트, 이마트 에브리데이(이마일) 앱 중 하나를 통해 제휴 동의가 필요하다. 처음 제휴 연동을 완료한 고객은 최근 90일간의 구매 실적을 소급 적용받을 수 있다. 제휴 동의일로부터 2일 후 빗썸 앱에서 '적립받기'를 클릭하면 해당 실적의 1%가 비트코인으로 적립된다. 기존 빗썸 회원이라면 최대 5000원 상당, 빗썸 신규 회원은 구매 금액의 10%(최대 5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지급된다. 특히 신규 회원의 경우 2만원의 빗썸 투자지원금과 3만원의 신세계포인트까지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오는 5월 17일까지 한 달 간 총 1억원 규모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 이벤트 참여는 제휴 등록 완료 및 이마트 앱 이벤트 페이지 내 '응모하기'를 눌러 신청하면 된다. 이후 이마트 등에서 3만원 이상 쇼핑하고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경품 당첨은 5월 22일 이마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빗썸 원화, 이마트 상품권 '이마티콘', 신세계포인트, 커피 교환권 등이 제공된다.
프로모션 및 이벤트 참여는 빗썸 고객확인(KYC) 및 원화 계좌 등록을 완료한 회원에 한해 가능하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쇼핑 채널에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비트코인을 적립할 수 있도록 해 가상자산의 활용 범위를 투자에서 생활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