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는 좌표 기준 초단기 예보를 제공하는 '테마날씨' 서비스에 전국 495개 주요 골프장을 추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야구장, 테마파크, 스키장, 축구장을 잇달아 추가한 데 이어 골프장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테마날씨-골프장' 서비스는 위도와 경도를 기반으로 초단기 강수, 풍속, 습도 등 골프 라운드에 필수적인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골프장 홀, 그린 인식이 어려운 상황에서 꼭 필요한 안개, 시야 불량 등 정보를 분류해서 추가 안내한다.
네이버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도 활용한다. 시간대별 예보의 정밀 데이터를 바탕으로 라운드 시간대에 맞춘 주요 환경 변수, 추천 복장, 샷 전략 등을 브리핑 형태로 제공한다. 3~8일 이전 주간 예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라운드 예약·진행에 참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날씨 홈에서 원하는 특정 테마 장소를 검색 후 관심지역에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달 기준 야구장 20개, 테마파크 9개, 스키장 13개, 축구장 30개, 골프장 495개 등 총 567개 테마날씨를 지원한다. 최다 구독 지역은 '잠실 야구장'으로 약 1만4000명 이상이 구독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빠르고 직관적이며 정확한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상반기 내 전국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한 '등산' 테마날씨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