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수출기업 국제우편 요금 최대 6% 할인

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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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이 영세 수출기업의 해외운송비 절감을 위해 발송비용을 할인하는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국제우편 계약고객이 우체국 국제특급우편(EMS)과 EMS프리미엄을 통해 해외로 발송할 경우 우편요금 4~6%를 추가 할인한다.

우편요금 할인은 기존 우체국과 계약 상태인 업체뿐만 아니라 감액 적용기간 동안 신규로 계약을 체결한 업체 모두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우편요금 할인 조치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항공 화물 운임 비용이 급등함에 따라 영세한 수출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유류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민 생활물가 안정 등을 위해 항공운송수수료 동결을 결정했다. 우편요금 할인과 항공운송수수료 동결로 계약 고객은 10% 상당의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국제우편요금 할인과 수수료 동결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중소기업 및 서민들이 겪는 고통이 큰 상황에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체국은 대한민국 수출기업의 든든한 물류 파트너로서 다양한 상생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