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실천되는 교육정책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해 확산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19일 유튜브 채널 '지오이(GOE)'를 통해 '우리 학교에 물어보면 현명한 답이 있다'(우물현답) 1탄 '동탄중학교의 편한 교복 이야기'를 공개했다.
'우물현답'은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학교 현장의 사례를 담는 연속 영상물이다. 학교가 스스로 과제를 고민하고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소개해 경기미래교육 정책의 실천 모습과 학교 교육활동의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편에는 동탄중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출연해 '편한 교복' 추진 배경과 운영 과정을 직접 소개한다. 의견 차이를 조율한 과정, 실제 운영 내용, 추진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과정도 함께 담아 교육 주체별 역할을 보여준다.
도교육청은 동탄중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2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2교 등 모두 6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과거-현재-미래' 흐름으로 엮은 시리즈를 총 6탄까지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후속 편에서는 상호존중 학교문화 만들기, '오늘 아침 시작은 스포츠로(오아시스)', 디지털 시민교육, 경기미래교육과정 등 경기교육 정책이 학교 중심으로 실천되는 모습을 차례로 다룰 예정이다.
제작 영상은 유튜브 채널 GOE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연계 게시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경기미래교육에 대한 도민과 교육가족의 관심과 참여를 넓히고 학교 현장과의 소통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가 스스로 만든 변화의 과정을 현장 목소리로 기록해 더 많은 교육공동체와 공유할 수 있도록 '우물현답' 시리즈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