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 B2G 사업 박차… 초·중·고교에 공기청정기 9000대 공급

교원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교원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교원 웰스가 기업·정부간거래(B2G) 사업을 확대한다. 공공기관에서 공기청정기·비데 등 웰니스 가전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교원 웰스는 1분기 제주 지역 초·중·고교에 공기청정기 9000대를 공급했다. 앞서 지난 해엔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 950여곳에 공기청정기 약 2만8000대를 공급했다. 2021년 이후 교원 웰스의 공기청정기 누적 B2G 공급 물량은 9만대 수준이다.

비데 부문에서도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 교원 웰스는 지난해 기업간거래(B2B)와 B2G 물량으로 비데 약 4000대를 공급했다. 특히 군 부대 공급량이 2023년 214대, 2024년 587대, 2025년 1300대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위생 인식 강화와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 질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교육청을 중심으로 공기청정기 보급이 확대되는 추세다. 병영 환경 개선 정책 일환으로 2022년부터는 군 부대 비데 설치 예산도 반영되고 있다.

교원 웰스의 지난 해 B2B·B2G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

교원 웰스 '비데 케어+'
교원 웰스 '비데 케어+'

실적 성장은 수요 증가 이외에 교원 웰스가 B2B·B2G 사업 역량을 강화한 결과다. 교원 웰스는 2018년 B2B·B2G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전용 모델을 출시하고, 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2022년에는 전담 조직 'B2B 영업팀'도 설립했다.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와 '비데 케어+'는 공공 분야에 특화된 교원 웰스 대표 제품이다. 토네이도 제품은 흡입 성능을 18% 개선하고 저소음 설계를 적용, 다수 인원이 밀집한 교실 환경에 최적화됐다. 비데 케어+는 렌탈 요금 부담을 낮춰 예산과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야 하는 공공 환경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교원 웰스는 수요처 발굴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B2B·B2G 사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B2G는 공공기관 특성에 맞춘 전용 모델 개발과 입찰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 B2B는 프랜차이즈와 호텔 공급을 확대하고, 지역별 영업 체계를 재정비해 전국 단위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