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디지털 특성화대학' 모집

5월 14일까지 접수…15개교 선정, 운영 규모 확대
권역별 3개교씩 선발…실습 중심 교육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참여 대학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 특성화대학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운영 방법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15개교로, 전년(10개교) 대비 확대됐다. 디지털 전환 또는 온라인 판로 관련 학과와 교수진을 보유한 대학이면 신청 가능하며,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이나 중기부·소진공 사업 참여 제한 기관은 제외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선정은 5개 권역(서울·강원, 경기·인천,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 광주·제주·호남)별로 각 3개교씩 진행된다. 대학별로 현장 활용도가 높은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구성해야 하며, 교육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수준을 고려해 분반 형태로 운영된다.

선정된 대학은 오는 11월 30일까지 3회 이상 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특강과 멘토링 등 추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소상공인24'와 소진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온라인 시장 확대에 따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