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텍이 오는 5월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6'에서 엘코스(LCoS)·올레도스(OLEDoS)·레도스(LEDoS) 등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
업계 최소형인 0.13인치 엘코스 패널부터 고해상도 P24 라인업, 올레도스 및 레도스 시제품, 확장현실(XR) 프로세서 칩셋 등이 대표 제품이다.
라온텍은 메타, 구글, 퀄컴 등이 주축인 글로벌 증강현실(AR) 하드웨어 생태계 단체 'AR 얼라이언스'의 워킹 그룹 활동에도 참가한다. 라온텍은 이 얼라이언스의 회원으로, 레이저 광원 디스플레이(LDAR) 분과에서 차세대 라이트 엔진 로드맵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회사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이용한 광통신 분야에서도 많은 사업적 협력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온텍은 레이저 특화 엘코스 기술을 갖추고 있는데, 레이저 광원은 인공지능(AR) 데이터 센터 광통신에서 가장 중요하게 쓰이는 부품이어서 실리콘 포토닉스 분야를 공략하겠다는 의미다.
라온텍은 “차세대 스마트 안경은 물론 헤드업디스플레이(HUD), 광스위치(WSS) 등 초소형·고효율 마이크로디스플레이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 표준을 선점하고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라온텍만의 압도적인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