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광운대학교-중국 창저우시, 산학협력·국제교류 확대 방안 모색

광운대학교-중국 창저우시 관계자 단체사진(사진=광운대)
광운대학교-중국 창저우시 관계자 단체사진(사진=광운대)

광운대학교는 중국 창저우시(常州市) 공무원 방문단과 6일 광운대 화도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양 기관 간 교류 확대 및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 창저우시 관계자 6명이 광운대를 방문해 양 기관의 교육·산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창저우시 중루구 리더썬(李德森 , LI DESEN) 구청장을 비롯한 경제개발구, 투자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 윤도영 총장, 정석재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공과대학 및 관련 분야 교수진이 참석해 학교의 교육·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광운대의 AI, 반도체, 로봇, 전자 등 주요 공학 분야 경쟁력과 산업 연계 교육 체계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GTX 개통과 서울 동북권 개발사업 등 지역 변화와 연계한 미래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소개하며, 광운대역 일대 개발에 따른 대학의 미래 발전 방향과 지역·산업·대학이 연계된 캠퍼스 구상 등을 공유했다.

창저우시 측은 이날 발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첨단장비, 차세대 정보통신, 자동차, 인공지능 등을 중심으로 한 산업 구조와 도시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산업과 교육을 연계한 인재양성 체계 및 산학협력 모델 등을 공유하며, 광운대학교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에듀플러스]광운대학교-중국 창저우시, 산학협력·국제교류 확대 방안 모색

이날 행사에는 광운대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들도 참여해 학교 생활과 연구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자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주문헌 학생과 전자융합공학과 4학년 후비양 학생은 광운대의 연구 환경과 장학 제도, 국제학생 지원 시스템 등에 대해 소개했다.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은 “광운대가 위치한 서울 동북권은 GTX 개통과 첨단산업 기반 조성 등을 중심으로 앞으로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만남이 광운대학교와 창저우시가 산업과 교육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도영 총장은 “광운대는 로봇·반도체·전자공학 분야에 특화된 대학으로, 창저우시가 보유한 다양한 산업 기반과 연계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교류가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