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에듀테크 관련 학회·협회들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 협력체 구성에 나선다. 교육 현장과 산업 생태계의 동반 성장을 위해 분산된 민간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OCU 강남학습관에서 열린 '2026 에듀테크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산·학·관 토론회'에서 '에듀테크 활성화와 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 협의회(가칭)'가 추진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에는 에듀테크학회와 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를 비롯해 한국디지털교육협회(KEFA), 한국멘토소리협회,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KETIA), 한국이러닝협회, AES KOREA Consortium 등 총 6개 산업 협·단체와 2개 학회가 참여했다.
![[에듀플러스]에듀테크 학회·협회 8곳 뭉쳤다…'민간 협의회' 추진 선언](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08/news-p.v1.20260508.f57bd4f53e364c5598f81ffd6288a779_P1.png)
8개 참여 단체는 향후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세미나와 콘퍼런스 공동 개최, 정책 제안, 글로벌 진출 지원, 에듀테크 생태계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 각 단체의 독립성과 운영 권한은 존중하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선언문을 통해 “파편화된 민간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하고 에듀테크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협의회를 결성할 것을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교육·산업·행정·직업교육 등 사회 전 분야가 인공지능(AI) 전환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대한민국 에듀테크의 공공성을 높이고 민간 혁신 역량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통합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