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재능대학교, '2026 WURI 혁신대학 랭킹' 종합 순위 44계단 상승

재능대 전경(사진=재능대)
재능대 전경(사진=재능대)

재능대학교가 전 세계 대학의 혁신성을 평가하는 '2026 WURI(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랭킹에서 종합 순위 33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혁신대학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재능대는 올해 발표된 WURI 랭킹에서 지난해 375위보다 44계단 상승한 331위에 올랐다. 이는 전체 1927개 참여 대학 가운데 상위 17.2%에 해당하는 성과로, 수도권 전문대학 중에서는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표 연구 프로젝트(C1)' 부문에서는 AI 연구 사례를 통해 세계 10위에 올랐다. 이는 일반대를 포함한 국내 대학 전체 공동 1위이자 전문대학 가운데 단독 1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재능대학교의 AI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명호 교수가 주도한 'Structured Cognitive Loop(SCL, 구조적 인지 루프)' 기반 AI 연구가 큰 역할을 했다. 해당 연구는 기존 거대언어모델(LLM)이 단순 응답 수준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 스스로 사고 과정을 검증하는 '인지적 이해'를 구조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에듀플러스]재능대학교, '2026 WURI 혁신대학 랭킹' 종합 순위 44계단 상승

재능대는 연구 프로젝트 분야뿐 아니라 대학 경영과 교육혁신 전반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아 총 5개 분야에서 '세계 100대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인천 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WURI 세계 랭킹에 포함됐으며, 주요 지표에서도 국내 전문대학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대표 연구 프로젝트(AI 연구) 세계 10위, 국내 대학 공동 1위 ▲미래 역량 교육과정(MOSAIC 기반 교육모델) 세계 48위, 국내 전문대학 1위 ▲비용 효율 경영(행정 및 경영 시스템) 세계 100위, 국내 전문대학 1위 ▲산업 적용 세계 42위, 국내 대학 2위 ▲위기관리 세계 100위, 국내 전문대학 2위를 기록했다.

이남식 총장은 “WURI 랭킹은 대학의 논문 수나 전통적 서열보다 사회와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성과 실질적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라며 “이번 성과는 재능대가 추진해 온 AI·DX 기반 교육혁신과 산업연계 전략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 현장과 글로벌 미래를 연결하는 직업교육 혁신대학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전문대학의 새로운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