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콘텐츠기업, 해외 전시회 '공동관 마케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공동관사업 추진
라이선싱 엑스포 상하이·TIFFCOM에 공동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콘텐츠기업 참가를 지원한 '2025 ATF 전시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콘텐츠기업 참가를 지원한 '2025 ATF 전시회'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2026 콘텐츠기업 해외 공동관(파빌리온)'사업을 추진해 콘텐츠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한다. 해외 주요 콘텐츠 마켓에 부산 공동관을 마련하거나 기업 개별 참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7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캐릭터·IP 라이선싱 전문 B2B 전시회 '2026 라이선싱 엑스포 상하이'에 부산 공동관을 운영한다.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방송·영상 콘텐츠 유통과 투자 마켓 'TIFFCOM 2026'에도 공동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캐릭터·애니메이션·방송영상·실감콘텐츠 등 콘텐츠 분야 기업 10개사 내외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선정기업에 △공동관 전시와 운영 △공식 플랫폼 기반 바이어 발굴과 비즈니스 매칭 △통역 △홍보와 네트워킹 △체재비 일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단순 전시회 참가를 넘어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바이어 발굴과 비즈니스 매칭 기능을 강화한다. 참가 기업별 콘텐츠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바이어를 찾아 매칭하고 현장 상담, 후속 관리 등으로 성과 창출을 극대화한다.

김태열 원장은 “해외 마케팅은 상담 후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후속 작업이 중요하다”며 “부산의 우수 IP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도 현장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