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세화미술관, 전시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핸드메이드 진(zine) 만들기' 체험 행사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핸드메이드 진(zine) 만들기' 체험 행사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은 전시 작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참여형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7일에는 김예솔 작가의 '어쩌면 삐뚤게 세상에 낙서하기'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직접 드로잉하고, 만화경으로 드로잉을 관찰해본다. 이는 참여자들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루는 대표적인 행위인 '놀이'를 체험함으로써 작가의 작품 세계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3일에는 정만영 작가의 '사운드 탐험, 나만의 소리 장소 찾기'가 열린다. 일상 속 소리를 채집해 귀로 세상을 해석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작가와 함께 야외에서 소리를 녹음하는 채집 활동을 하며, 작가가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작가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다.

미술관 2층 로비에서는 '핸드메이드 진(zine) 만들기'가 상시 운영된다. 전시에서 얻은 촉각적 경험을 바탕으로 종이를 자르고 그려 자신만의 소책자를 만들 수 있으며, 남은 종이로 제작한 흔적 '진'을 현장에 남기는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 프로그램 외에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한 달간 미술관 SNS에 관람 후기를 게시한 관람객 중 선착순 15팀에게는 뮤지엄숍 아트상품 '작가 퍼즐'을 증정한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