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XR 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 개최

2026년 AI·XR 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
2026년 AI·XR 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가상융합(XR) 분야 차세대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6년 AI·XR 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AI와 XR, 3D 기술 등을 활용한 서비스·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AI·가상융합 분야 초기 스타트업의 혁신 서비스 발굴을 위해 법인설립 1년 이내 신생기업의 참가도 허용한다.

참가자들은 AI·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자 부문'과 글로벌 플랫폼에서 실제 이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누어 참여하게 된다.

개발자 부문은 현실 공간을 디지털로 구현하는 공간컴퓨팅, 로봇·자율이동체와 인공지능이 결합된 피지컬 AI 등 차세대 기술 기반 서비스 개발 중심으로 운영되며, 크리에이터 부문은 로블록스나 메이플스토리 월드 등 이용자가 직접 제작·공유하는 글로벌 UGC 플랫폼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로블록스, 넥슨코리아 등 국내·외 대표 기업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해 산업 연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대표 AI 기업 업스테이지를 비롯해 뉴작, 시넥스, 우리덜, 하이퍼클라우드 등 5개 기업이 신규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AI·가상융합 서비스 분야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

참가 신청은 5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며, 8월 27일 출품작 접수를 마감한다. 이후 서류심사를 통해 99개 팀을 선정하고 발표심사를 거쳐 9월 22일 최종 수상작 33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팀은 개발자 부문 14개팀, 크리에이터 부문 19개팀으로 구성되며, 총상금 7800만원과 함께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4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4점),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2점), 후원기업 대표상(23점)이 수여된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후원기업 공동사업화 연계, 인턴십 등 취·창업 연계 중심의 후속지원도 제공된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AI와 가상융합 기술이 결합되며 산업과 일상 전반의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청년 개발자와 창작자들이 글로벌 AI·가상융합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