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대학교는 도자 예술의 대중화와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특별한 장으로 마련한 '2026 제3회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도자공예판매전'이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일까지 국민대 본부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판매전에는 조형대학 도자공예학과 재학생과 동문 작가들이 참여해 예술성과 창의성을 모두 갖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관람객들이 직접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시·판매형 아트 플랫폼으로 운영되며, 학생 작품 판로 확대와 유망 작가 발굴이라는 의미까지 더한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일반 판매 작품과 할인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도자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작가와 대학이 함께 공유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국민대는 예술가 창작 활동의 긍정적인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본부관 로비와 카페 공간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작가의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의미를 전공자의 시선으로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해 관람객들이 도자의 아름다움과 실용적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사 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그린 그림을 전사 기법으로 머그컵에 옮기는 과정을 체험하며 도자공예의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회차당 16명, 하루 5회 진행되며, 완성된 컵은 현장에서 포장해 바로 가져갈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