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유엔산림포럼 참가...'지속가능한 목재 활용' 국제협력 강화

산림청이 최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21차 유엔산림포럼(UNFF21)에 참가했다.
산림청이 최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21차 유엔산림포럼(UNFF21)에 참가했다.

산림청이 국제사회와 지속가능한 목재 활용을 비롯한 한국 산림 정책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최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21차 유엔산림포럼(UNFF21)에 참가했다.

유엔산림포럼은 매년 5월 열리는 산림 분야 최대 규모 국제회의로, 193개국 정부와 국제기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유엔산림전략계획(2017~2030년)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총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유엔산림전략계획과 지구산림목표 이행 등 주요 정책 의제에 대응하며 대형산불 관리 강화를 위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및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협력, 유엔산림전략 이행을 위한 한국의 기여 성과 등을 소개했다.

특히 FAO와 국제열대목재기구(ITTO)와 공동으로 부대행사를 열고 지속가능한 목재 활용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사에서 목재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 제도적 한계, 투자 부족 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국제협력 필요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산림청은 '세계 지속가능한 목재의 날(가칭)' 제정을 공식 제안했다.

또 FAO,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별도 면담을 갖고 제안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제사회의 의견을 청취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목재 생산과 활용은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총회를 계기로 한국이 선도한 지속가능한 목재 활용 논의가 국제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