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약품이 주력 제품의 안정적 매출과 신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
동화약품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06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94.8% 급증했다.
이번 수익성 개선은 활명수류 등 기존 주력 브랜드의 견조한 매출 기반 위에 의료기기, 전문의약품(ETC), 생활건강 등 신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주요 제품군별 매출은 △활명수류 217억원 △판콜류 158억원 △잇치류 116억원 △후시딘류 5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자회사와 해외 법인 성과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의료기기 자회사 메디쎄이는 74억원, 베트남 법인 중선파마는 177억원 매출을 올렸다.
특히 '큐립' 등 신규 브랜드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전체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기존 주력 의약품의 안정적인 매출에 신규 브랜드들의 성장이 더해져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장기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