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는 지난 16~17일 열린 이번 행사 후원을 통해 옥스팜 트레일워커와의 인연을 2022년부터 5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옥스팜 코리아가 주최하는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다. 팀원 전원이 함께 결승선을 통과해야 하며, 참가자들은 기부펀딩을 통해 전 세계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총 223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100㎞와 50㎞, 25㎞ 코스를 걸으며 기부와 연대의 의미를 담은 도전에 나섰다. 참가비와 기부펀딩으로 조성된 후원금은 식수·위생 사업과 긴급구호 활동 등 옥스팜 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삼다수는 대회 전 구간 체크포인트(CP)에 2ℓ 제품 2300여 병을 지원했다. 장시간 이어지는 산악·트레일 코스에서 참가자들이 원활하게 수분을 보충하며 완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딛는 발걸음에 5년째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완주 과정에서 꾸준한 수분 보충이 중요한 만큼, 제주삼다수가 참가자들의 여정에 작은 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