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경기 지역 개인사업자 대상 '사장님 보증서대출'을 출시하고, 양 기관 간 '쌍방향 인앱 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연동의 핵심은 채널 구분 없이 이용 가능하다. 케이뱅크 앱과 경기신보 앱 중 어느 곳으로 접속하더라도 별도 앱 이동이나 재로그인 번거로움 없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기술 혁신을 통해 보증서대출의 비대면 프로세스를 고도화했다. 고객은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었지만, 실제 사업장 운영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직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이번에는 GPS 기반 현장실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이러한 현장 확인 절차까지 디지털화했다. 고객이 사업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인증하고 사업장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서류 제출부터 현장실사, 보증 심사까지 모든 절차가 비대면으로 처리된다.
경기 지역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경기도 내 사업장을 둔 업력 1년 이상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인앱 연동은 은행과 재단의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어느 플랫폼에서든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개선한 사례”라며 “테크 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