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 모빌리티(KGM)가 주행 퍼포먼스와 편의 사양을 강화한 부분변경 모델 'KGM 뉴 토레스'를 출시, 계약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KGM 뉴 토레스'는 기존 강인한 정통 SUV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되 파워트레인을 개선하고 브랜드 최초로 터레인 모드를 장착해 상품성을 높였다.
가솔린 모델은 1.5 T-GDI 엔진에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조합해 실사용 구간의 주행 질감을 높였다. 특히 최대토크를 기존 대비 약 2㎏·m 끌어올린 30.6㎏·m로 최적화, 제로백을 기존 10초대에서 9초대로 0.7초 단축했다. 4WD 선택 시 탑재되는 터레인 모드는 샌드, 머드, 스노우 등 3가지 특화 모드와 연비를 높이는 2WD 모드를 포함해 총 7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외관은 고객 품평회 의견을 반영해 고유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유지했고, 후면 범퍼를 각진 형태로 변경해 오프로더 감성을 살렸다. 실내는 신규 센터 콘솔과 레버 타입 전자식 기어 노브를 적용했다. 특히 가해지는 힘의 강도에 따라 중립과 후진을 제어하는 '원 모션 투 스텝' 방식을 채택하고 , 불만이 많았던 공조 패널은 다이얼과 터치 조합형으로 바꿔 직관성을 높였다.
차세대 통합 UX·UI 플랫폼 '아테나 2.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 최신 커넥티비티 사양도 기본 적용됐다. 15W 속도의 듀얼 휴대폰 무선 충전 패드도 탑재됐다. 안전성도 강화돼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8에어백과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 등이 포함된 '딥 컨트롤 패키지 2'가 기본 사양으로 배치됐다.
KGM은 뉴 토레스 출시와 동시에 상품성 개선 모델 'KGM 액티언 2027'과 'KGM 토레스 EVX 2027'도 선보이며 SUV 라인업을 재정비했다. 액티언 2027 가솔린 모델 역시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와 터레인 모드가 동일하게 적용돼 상품성을 높였다.
KGM 관계자는 “새로운 뉴 토레스는 핵심 디자인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주행 성능과 디지털 편의성을 압도적으로 강화한 모델”이라며 “정통 SUV의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한층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 토레스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T5 2905만원 △T7 3241만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T5 3205만원 △T7 3651만원이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