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어펀 스튜디오가 코믹 호러 탐험 역할수행게임(RPG) 밤탈출-49일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방송인 허경환을 공식 모델로 앞세워 '무섭지만 웃긴' 한국형 코믹 호러 감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모어펀 스튜디오는 20일 '밤탈출-49일'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삼성 갤럭시 스토어 등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게임은 심야의 서울을 배경으로 49일 동안 반복되는 루프에서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용자는 '인도자'가 돼 악귀를 사냥하고 아이템을 파밍하며 생존자를 구조하게 된다. 옥수역 괴담과 지옥철 등 한국 이용자에게 익숙한 도시 괴담 요소를 코믹하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순수 공포 장르보다는 가벼운 로그라이크 탐험과 퇴마 액션, 유머 요소를 결합해 접근성을 높였다. 한 손 조작 기반의 간편한 플레이와 2분 안팎의 짧은 세션 구조를 채택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
게임 내에는 490종 이상의 아티팩트와 다양한 스킬 조합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용자는 반복 플레이를 통해 서로 다른 전투 스타일과 성장 루트를 경험할 수 있다. 2인 협동 플레이와 듀오 PvP, 음성 채팅 등 소셜 콘텐츠도 지원한다.
출시 캠페인에는 허경환이 공식 모델로 참여했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귀신과 대치하는 코믹 연출과 함께 '4949 뽑기', 한국 한정 스킨, 다양한 스킬 조합 전투 장면 등이 소개된다. 허경환은 게임 초반 챕터에 갇힌 인물로 등장해 이용자에게 자신을 구출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게임 핵심 플레이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모어펀 스튜디오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 보상 지급과 신규 이용자 성장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에서는 실물 골드 경품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출시 첫 주에는 게임 유튜버와 스트리머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도 이어진다. 20일 선바를 시작으로 피큐큐, 마이부, 수련수련, 하창봉 등이 순차적으로 방송에 참여해 협동 플레이와 로그라이크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