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문화재단과 텐센트가 국제 게임 생태계 협력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게임의 문화적 가치 확산과 글로벌 정책 교류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게임문화재단은 19일 텐센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게임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게임 정책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게임의 문화적·사회적 가치 확산 △글로벌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11월 19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문화 심포지엄'에는 텐센트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행사는 지스타 2026 기간과 연계해 진행되며, 세계 각국 게임 정책 담당자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교류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게임문화재단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게임 문화 진흥 사례를 해외에 소개하는 한편, 국내 게임 기업들에게 국가별 정책과 규제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리딩 기업인 텐센트와의 협약을 통해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됐다”며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 조성과 국제 공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