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평생교육원이 인공지능(AI) 시대 영어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AI TESOL' 1기 과정을 오는 6월 4일 개강한다고 21일 밝혔다.
'AI TESOL' 과정의 핵심은 AI 도구 사용법을 넘어 실제 영어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역량을 기르는 데 있다. LLM, 이미지·영상·음악 생성형 AI를 수업에 접목하는 방법을 배운다.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 대신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을 도입해, 코딩 지식이 없는 비전문가도 자신만의 영어 학습용 앱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최종 배포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무 깊이도 상당하다. AI 프롬프팅, UI 디자인, 구글 시트 기반 데이터베이스 구축, API 연동을 거쳐 최종적으로 Gemini API 기반 자동 문제 출제·채점·맞춤형 피드백 기능을 갖춘 지능형 교육 시스템 구축까지 다룬다.
강사진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에듀테크 및 앱 제작 실무 전문가인 황경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 AI영어학과 특임교수, 커텍트에듀 대표), UX 디자인 및 IT 경영 전문가 김진수 교수(글로벌사이버대 AI영어학과 특임교수, UX Korea 협회장, 전 텐센트 UX 고문), 영어교육 및 AI 콘텐츠 전문가 박주영(조이스박) 교수(글로벌사이버대 AI영어학과 외래교수, 챗GPT 영어공부법 등 100여 권 저자)가 참여해 교육학적 전문성과 기술적 실무를 동시에 지원한다.
![[에듀플러스] 글로벌사이버대 평생교육원, 국내 최초 'AI TESOL' 과정 열어](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21/news-p.v1.20260521.d740f6e8c90e471289b2a3ac437111a0_P1.png)
교육은 총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마지막 12차시인 9월 5일에는 글로벌사이버대 서울학습관에서 직접 제작한 AI 영어 앱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오프라인 캡스톤 프랙티컴 발표회가 열린다.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글로벌사이버대 총장 및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강사와 수강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상시 학습 지원도 제공된다.
글로벌사이버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AI TESOL 과정은 현직 영어교사와 강사가 자신의 수업에 맞는 맞춤형 단어장, 퀴즈 앱, 챗봇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에듀테크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는 영어 전공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AI 기술과 영어 역량을 함께 강화하고자 하는 성인 학습자에게도 강력한 커리어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