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0일 HD현대로보틱스, 하나은행과 '차세대 로봇 솔루션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신보와 대기업, 금융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HD현대로보틱스가 1억2000만원, 하나은행이 4억8000만원을 신보에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HD현대로보틱스 협력기업에 총 90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기업에는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적용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차세대 로봇 설루션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지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로봇 분야 협력사들이 필요 자금을 적기에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신보는 대기업, 금융기관과 상생협력을 강화해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