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데일리펀딩이 2월 말 중동전쟁 이후 전문투자자와 소득적격투자자의 유입과 평균 투자 금액이 늘어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데일리펀딩의 투자 데이터에 따르면 3월 대비 4월 전문투자자·소득적격투자자의 누적 투자 금액과 평균 투자 금액이 각각 39.22%, 28.01% 증가했다. 이들의 누적 투자 횟수 또한 8.7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은 코스피 지수가 8000선에 도달한 이후 급락한 5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동 전쟁발 변동성 확대와 증시 조정 등으로 널뛰기 장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변동성 적은 투자 상품에 시선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 데일리펀딩에 전문투자자와 소득적격투자자의 유입이 늘어난 것은 증시 변동성을 방어하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온투업 상품은 투자 시점의 수익률이 만기까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중동 전쟁 직후 심화된 불확실성과 차익 실현을 위한 외인 매도세로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며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는 이때, 핀테크 기술력으로 더욱 신뢰할 만한 투자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