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남부권펀드' 출자 설명회 개최…벤처 생태계 활성화

한국산업은행은 21일 부산 넥스트원(NextONE) IR센터에서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브이론치(V:Launch) 2026 남부권펀드 세션'을 개최했다. [사진= 산업은행 제공]
한국산업은행은 21일 부산 넥스트원(NextONE) IR센터에서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브이론치(V:Launch) 2026 남부권펀드 세션'을 개최했다. [사진= 산업은행 제공]

한국산업은행이 남부권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위한 특화 펀드 조성에 속도를 낸다.

한국산업은행은 21일 부산 넥스트원(NextONE) IR센터에서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브이론치(V:Launch) 2026 남부권펀드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이달 7일 공고한 '2026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 설명회와 스타트업 투자유치(IR)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산업은행은 운용사 관계자들에게 펀드 규모, 주목적 투자대상, 의무투자비율, 선발 일정 등을 공유했다.

해당 펀드는 남부권 신산업 육성과 전통 제조업 중심 중소·중견기업의 사업 재편 지원에 활용된다. IR 세션에는 네이트로닉스, 몰드, 에스알, 크리스틴컴퍼니 등 지역 기술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출범 4년 차를 맞은 KDB 브이론치는 이번까지 총 32회 개최됐다. 그동안 지역 스타트업 100개사가 IR을 실시했으며, 이 중 34개사가 산업은행 투자금 473억원을 포함해 총 273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한국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플랫폼 운영을 고도화하고 벤처플랫폼, 직접 투·융자, 지역혁신펀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남부권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