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바디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충남 천안공장에 기업 역사관 '인바디 히스토리움'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인바디 히스토리움은 '과거를 통해 미래를 준비한다'는 메시지를 제시한다. 인바디가 세계 최초로 신체 부위별 체성분 직접 측정·다주파수 측정 기술을 개발하고, 체성분 분석 시장을 개척하며 축적한 경험과 도전, 기술, 문화 등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120평 규모로 조성된 역사관은 총 7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체성분 분석 기술의 태동과 발전, 기업 연혁, 인바디가 일하는 방식, 기업 기반, 시장 개척 과정, 제품 진화, 수상 기록 등을 담았다. 전통적인 체성분 분석 방식에서 시작해 체성분 측정 기술인 생체전기저항분석(BIA)의 발전 과정과 창립자 차기철 대표가 기존 BIA 한계를 극복하며 인바디 기술로 발전시켜 온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4일 개관식에는 차기철 대표를 비롯해 본사·자회사 임직원, 국내외 지사, 해외법인, 글로벌 파트너 등이 참석했다. 인바디는 역사관을 단순 전시 공간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교육·아카이브 플랫폼으로 활용한다. 향후 해외법인과 지사, 글로벌 파트너가 각 지역 시장 개척 과정과 성장 사례를 기록할 수 있도록 전시 콘텐츠와 가이드를 공유한다.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에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자료를 축적한다.
차기철 인바디 대표는 “인바디가 지난 30년 동안 축적한 경험과 도전의 과정은 기업의 중요한 자산”이라면서 “이번 역사관 개관을 시작으로 인바디 다음 역사 역시 임직원과 글로벌 파트너과 함께 기록하고 축적하겠다”고 말했다.
1996년 설립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인바디는 현재 14개 해외법인과 110여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0년간 축적한 기술과 경험은 세계 2억건 이상의 체성분 데이터를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중심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