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트립, 아모레퍼시픽과 글로벌 팬덤 겨냥 K-뷰티 체험 협업 본격화

관광·공연 넘어 브랜드 체험으로 확장…립 제작부터 메이크업·촬영까지 셀레트립 앱으로 예약

인플루언서 프리지아(송지아)
인플루언서 프리지아(송지아)

셀레트립이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글로벌 K-콘텐츠 팬들을 위한 K-뷰티 체험 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협업은 K-콘텐츠 투어리즘 플랫폼 셀레트립이 아모레퍼시픽의 체험형 뷰티 콘텐츠를 연계해 해외 팬들에게 차별화된 한국 뷰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업의 시작은 최근 공개된 인플루언서 프리지아(송지아)의 아모레성수 방문 콘텐츠다. 프리지아는 직접 헤라 맞춤 립·쿠션 제작 체험에 참여하며 실제 과정을 소개했고, 해당 콘텐츠는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단순 광고를 넘어 K-뷰티 체험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셀레트립은 오는 9월까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계약을 맺고 협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글로벌 팬덤 기반 플랫폼 역량과 아모레퍼시픽의 체험형 뷰티 공간을 결합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K-뷰티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 K-콘텐츠 팬덤 5만여명이 이용 중인 셀레트립 앱에서는 아모레성수 체험 예약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헤라 커스텀 립·쿠션 제작을 비롯해 프리미엄 메이크업, 피부 진단 등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뷰티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세 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헤라 립·쿠션 제작 단독 체험부터 K-팝 아티스트 스타일 프로필 촬영이 포함된 패키지, 프리미엄 뷰티 체험 패키지까지 폭넓게 마련해 K-뷰티와 K-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셀레트립은 이번 협업을 통해 공연·촬영지 중심이던 기존 K-콘텐츠 관광 영역을 뷰티 체험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팬들이 서울을 방문했을 때 직접 체험형 K-뷰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연결하면서 글로벌 팬덤 기반 관광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셀레트립을 통해 체험을 예약한 이용자들에게는 'IOPE KIT' 단독 혜택도 제공된다. 체험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18일까지며, 예약은 체험 희망일 기준 2주 전까지 가능하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