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오른쪽)과 김영주 종근당 대표가 26일 우리은행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26/news-p.v1.20260526.38025aaf813949d8ae4205f7e559ce51_P1.jpg)
우리은행이 첨단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근당에 5년간 총 1조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26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종근당과 이 같은 내용의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종근당의 미래 투자 수요를 고려해 여신 한도를 사전에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은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경기 시흥 배곧지구에 '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개발(R&D)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신약개발 프로젝트) 확대와 해외 사업 거점 강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은행은 종근당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 맞춰 신약 개발 및 연구개발 투자, 배곧 R&D 단지 등 연구·생산 인프라 구축, 수출입 및 해외사업 금융, 협력업체 상생금융 등 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이 자금 집행 과정의 신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장기적인 연구개발과 국제 사업 확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종근당은 배곧 R&D 단지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과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종근당의 연구개발과 글로벌 도전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