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민이 초경량 레이저 거리측정기 '어프로치 Z10'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6배 확대 기능을 통해 최대 350야드 거리까지 오차 범위 1야드 이내 정밀 측정을 지원하는 모델이다. 무게는 200g 미만이다.
신제품은 가민 스마트워치와 핸드헬드 기기, 가민 골프 앱과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레인지 릴레이' 기능을 통해 측정한 거리 정보를 연동 기기로 전송할 수 있고, 목표 지점을 고정하면 그린 전·후방 거리도 진동 피드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측정 정보는 사용자가 목표 지점에 가까워질수록 자동 업데이트된다. 코스 높낮이를 반영해 보정 거리를 안내하는 '플레이스라이크 디스턴스' 기능도 지원한다. 가민 골프 앱 프리미엄 멤버십과 연계하면 일부 코스에서 그린 경사 방향을 보여주는 등고선 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다.
부가 기능도 담겼다. '토너먼트 모드'를 켜면 외부 표시등으로 규정 범위 내 정보만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알릴 수 있다. 카트 탑승 시에는 내장 마그네틱 마운트로 기기를 부착할 수 있다. 분실 시 가민 골프 앱과 연동해 마지막 위치를 확인하는 '파인드 마이 레인지파인더' 기능도 제공한다.
배터리는 교체 없이 최대 1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어프로치 Z10은 27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먼저 출시되며, 글로벌 출시는 7월 7일로 예정됐다. 국내 판매가는 44만9000원이다. 가민은 내달 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